"단조로움 속 다채로움"
vol.54 남해 유즈노모레 이야기
조부모님의 오래된 집을
고쳐 만든 작은 공간.
그곳에서 부부는
불가리아 요리와 커피를 준비하며
하루하루를 단정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단조로운 듯 보이는 일상은
고양이의 낮잠, 바람의 결,
손님과의 짧은 대화 속에서
매일 새로운 색을 얻습니다.
일본에서의 시간을 접고
돌아온 두 사람은
운명처럼 남해에 뿌리내렸습니다.
부족한 예산과
끝없는 공사에도
이 공간을 지켜낸 이유는 단 하나,
“진심으로 사랑하며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남해 물건마을의 작은 불가리아,
유즈노모레.
이곳이 들려주는
회복과 평온의 이야기를
이번 뉴스레터에서 전합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 남해로ON 뉴스레터는 남해 찐 로컬들이 직접 소개하는 남해의 여행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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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두 분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남해 물건마을에서 유즈노모레를 운영하고 있는 조용현, 전한나 부부입니다. 저는 조용현이고, 가게에서는 바리스타로서 전반적인 관리와 운영, 그리고 고객 응대를 맡고 있습니다. 사실 유즈노모레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그저 커피를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어요. 늘 마음 한쪽에 커피에 대한 애정이 있었지만, 전업으로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죠.
조용현 : 아내는 요리와 디저트, 그리고 인테리어와 디자인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아내 커피와 요식업계에서 꾸준히 일해왔기에, 이곳에서 그 경험들을 마음껏 펼치고 있습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만드는 것을 넘어, 공간의 결을 완성하는 일까지 저희의 몫이라 생각하며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image ⓒ 남해로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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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두 분 다 남해 분이신가요, 아니면 귀촌을 하신 건가요?
전한나 : 남편은 조부모님과 부모님 모두 남해 출신이시지만, 본인은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어릴 적부터 방학이면 조부모님 댁에 내려와 지내며 남해의 풍경을 익숙하게 보곤 했죠. 바다와 산, 조부모님의 집은 남편에게 ‘여름의 기억’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남해와는 아무 인연이 없었지만, 남편과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무렵 처음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과 함께 조부모님 산소에 인사드리러 왔을 때가 저의 첫 남해였죠. 그때의 기억이 남해와 저의 시작이자 새로운 인연이 되었습니다.
저희 신혼은 일본에서 시작됐습니다. 남편의 일 때문에 일본에서 지내다가, 코로나로 한국에 돌아오게 되면서 남해에 정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골 생활이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불편함이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배달 음식이 되지 않는 날은 아쉽기도 하죠. 하지만 저희는 원래 집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오히려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온함이 이곳에는 있습니다. 남해대교를 건너 집으로 돌아오는 순간, 온몸이 풀리듯 안도감을 느끼곤 합니다. 밤에는 풀벌레 소리,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는 소리, 구름이 흘러가는 풍경만으로도 근심이 사라집니다.
처음에는 둘만 이곳에서 살면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농사도 조금 하고, 고양이도 돌보고, 가게도 운영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꽉 차 있습니다. 남해의 결혼 생활은 저희에게 늘 새로운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
image ⓒ 남해로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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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남해에서 어떤 삶을 살고 있으신가요?
조용현 : 저희는 지금처럼 단조로운 일상을 오래 이어가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루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조로움 속에서 작은 변화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다채로움을 느끼는 삶을 원합니다. 고요한 마을에서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때로는 손님을 맞이하고, 때로는 바다 앞에 앉아 바람을 느끼는 삶. 이것이 저희가 꿈꾸는 남해살이입니다.
남해가 관광지로서 사랑받는 것도 좋지만, 동시에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터전으로 남아주기를 바랍니다. 화려한 변화보다는 지금의 결을 지키며, 자연과 사람, 일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오래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어요.
image ⓒ 남해로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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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즈노모레의 이야기를 한 번 들려주세요
처음 남해를 찾았을 때, 파란 바다 위로 주황빛 대교가 이어지는 모습이 정말 영화 같았습니다. 오래 비워져 있던 조부모님의 집조차 왜인지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때부터 “언젠가 이 집을 고쳐 우리가 좋아하는 불가리아 요리와 커피를 하자”라는 이야기를 자주 나눴습니다.
그러던 중 부모님께서 집을 물려주시겠다고 하셨고, 일본 생활이 불안정해지던 때라 저희는 운명처럼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한국으로 돌아와, 늘 꿈꾸던 ‘불가리아 요리와 커피가 함께하는 공간’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준비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금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할 때는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도 빠듯했기에 자금을 모을 수가 없었어요. 한국에 돌아와 대출을 받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겨우 자금을 마련해 공사를 시작했지만, 시골집을 상업 시설로 바꾸는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까다로웠습니다.
측량을 다시 해야 했고, 땅 주인과 협의를 거쳐 토지를 매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공사가 진행되다 멈추기를 반복했고, 1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습니다. 부족한 예산은 늘 고민거리였고,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큰 결정을 좌우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유즈노모레는 저희에게 더 애틋한 공간입니다.
image ⓒ 남해로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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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즈노모레 특장점과 손님을 위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을 이야기해주세요.
전한나 : 유즈노모레의 특장점은 첫째, 저희가 진심으로 사랑하며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공간과 메뉴, 손님과의 관계까지 모든 것에 진심을 담습니다. 둘째,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들입니다. 불가리아 요리와 커피가 만나는 이 조합은 남해에서도, 한국에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이죠. 셋째, 바로 ‘남해’라는 장소성입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이 동네의 공기와 풍경은 메뉴와 공간의 결을 완성해 줍니다.
저희는 친절함, 청결, 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좋은 재료와 깨끗한 도구에서 시작해, 진심을 더해야 비로소 맛있는 음식과 커피가 완성된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맛집이라도 불친절하거나, 화장실이 지저분하다면 음식의 맛도 제대로 느껴지지 않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처음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화장실 청결을 철저히 지켜왔습니다. 손님을 대할 때도 늘 친절하게, 부족한 부분은 웃음으로 채우려고 합니다. 작은 부분까지도 정성을 담는 게 결국 손님이 기억하는 순간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image ⓒ 유즈노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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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계획과 구상도 듣고 싶습니다.
조용현 : 앞으로도 지금처럼 남해 물건마을에서, 불가리아 요리와 커피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직접 불가리아를 방문해 더 많은 영감을 얻고, 한국의 작은 불가리아에서 소개할 계획이에요.
더 크게는, 남해의 식재료로 만든 불가리아 요리와 디저트를 불가리아 현지에도 소개해 보고 싶습니다. 한국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저희의 이야기가, 언젠가 불가리아에서 다시 이어지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유즈노모레를 가꿔 나가고 있습니다.
image ⓒ 남해로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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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추천하는 곳은 저희가 가장 자주가고 애정하는 물건방조 어부림을 추천드려요. 바다와 숲이 공존해 있고, 몽돌 해변이 주는 잔잔한 위로가 있는 장소입니다." - 유즈노모레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천연기념물, 물건방조어부림
남해 삼동면 물건리에는 바닷바람과 파도를 막아내는 오랜 숲이 서 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된 물건방조어부림은 약 3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숲으로, 지금도 마을과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길이 약 1.5km, 폭 30m에 이르는 숲은 해일과 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할 뿐 아니라, 곤충과 유기물을 바다로 흘려보내 물고기들이 모여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푸조나무와 팽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등 40여 종의 나무들이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잎을 드리우며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약 1만여 그루의 노거수가 내뿜는 피톤치드는 숲길을 걷는 이들에게 깊은 숨을 선물하지요. 해안과 숲이 맞닿은 풍경 속을 걸으면 바람과 파도, 나무의 결이 겹쳐져 오감이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역사 속에서도 이 숲은 마을을 든든히 지켜왔습니다. 19세기 말, 나무를 일부 베어냈던 해에 큰 폭풍으로 마을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후로는 숲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가꾸어왔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10월 15일 숲 앞에서 제사를 지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물건방조어부림은 지금도 다양한 길과 연결되어 여행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줍니다. 숲은 물건–미조를 잇는 물미해안도로의 시작점이자, 바래길 6코스 죽방멸치길(남파랑길 39코스)의 중심 구간에 놓여 있습니다. 천천히 걷다 보면 독일마을이 내려다보이고, 바다 앞에 나란히 선 두 개의 등대가 정겹게 맞닿습니다. 바다와 숲, 마을의 시간이 켜켜이 겹쳐진 이 길은 남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자, 지금도 살아 있는 삶의 배경입니다.
image ⓒ 유즈노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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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가장 자주 가는 식당으로는 남해마루, 다선정 두군데가 있어요. 남해마루는 남해를 대표하는 멸치쌈밥, 오리고기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고요. 다선정은 돼지국밥이랑 국수들을 하는 곳인데, 두 군데 모두 어느 메뉴 하나 빠짐 없이 맛있고 깔끔합니다." - 유즈노모레
남해 바다 향을 담은 멸치쌈밥, 남해마루
남해를 대표하는 별미인 멸치쌈밥과 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입니다. 특히 제철을 맞은 멸치는 살이 오동통하게 올라 있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합니다. 밥 위에 멸치를 올리고 채소와 함께 쌈을 싸 먹으면 남해 바다와 들의 풍미가 어우러진 남해만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해마루의 또 다른 장점은 정갈하게 차려지는 밑반찬과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입니다. 깔끔한 상차림과 탁 트인 풍경이 더해져 식사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듭니다. 남해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남해 대표 음식점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국밥집, 다선정
다선정은 돼지국밥과 국수를 중심으로 한 소박하고 정겨운 식당입니다. 대표 메뉴인 돼지국밥은 머릿고기를 사용해 국물이 진하고 시원하며, 김치·깍두기·부추무침·양파·땡초 등 기본 반찬이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돼지국밥 외에도 잔치국수, 비빔국수, 팥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남해에서 권할 만한 공간입니다.
image ⓒ 남해마루, 다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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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샵으로 기록의 밭을 좋아해요. 고즈넉한 소품들로 보는 것만으로도 평온해지는 공간이라 추천해드립니다." - 유즈노모레
일상의 기록이 머무는 공간, 기록의 밭
기록의 밭은 손으로 만든 물건과 직접 쓴 문장을 통해 ‘만들어 쓰고, 먹고, 살아가는 일상’을 차분히 채워가는 공간입니다. 필요한 만큼만 만들고 자연을 닮은 물건을 느리게 지어가는 철학은, 공간 안에 놓인 소품 하나에도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이곳에서는 가족의 삶을 글과 사진으로 매일 기록하며, 작은 일상 속에서 발견한 따뜻함을 손님과 나눕니다. 자연의 제철 재료로 만든 음료와 계절의 소리와 풍경이 더해져, 잠시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지만 깊이 있는 공간, 기록의 밭은 단순한 소품샵이 아니라 ‘삶의 기록’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남해 여행길에 들러 천천히 둘러보고, 계절의 향을 마시며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곳으로 권할 만합니다.
image ⓒ 기록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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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노모레 추천 장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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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남해 인근 포장 맛집 리스트 9곳
남해 여행의 진짜 묘미는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회 한 점 아닐까요? 하지만 요즘은 숙소에서, 혹은 여행 동선에 맞춰 포장해서 즐기는 바다 한 상이 더 인기랍니다.
특히 쏠비치 남해 근처에는 포장하기 좋은 맛집이 여럿 있어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오늘은 남해 미조면 일대에서 ‘포장하기 좋은 남해 맛집’을 정리해드릴게요. 여행 전에 저장해두시면 분명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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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액티비티로 즐길 수 있는 10곳
바다와 휴식이 먼저 떠오르는 남해지만,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여행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조용히 앉아 쉬는 일정도 좋지만, 온몸이 반응하는 액티비티로 하루를 가득 채우면 남해의 매력은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탁 트인 하늘을 가르는 스릴, 바다 위를 항해하는 자유로움, 파도를 타고 달리는 짜릿함까지—남해 곳곳에는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범한 휴식이 아닌, 움직임 속에서 더 선명해지는 남해의 순간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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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남해 대표 관광 명소, 액티비티, 체험행사 관련 질문들이 도착했습니다.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저희 재단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내용이니, 여행 계획 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볼드표시를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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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는 어디인가요?"
@ha_ppy_0908님 질문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남해는 곳곳이 포토 스팟이자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여유롭게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지요.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섬이정원입니다. 경상남도 민간 정원 1호로 지정된 이곳은 오래된 돌담과 연못을 활용해 조성된 정원으로, 산책하는 내내 독특한 풍경과 다채로운 포토존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보리암입니다. 금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사찰로, 기암괴석과 남해 다도해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웅장한 자연과 불교 문화가 어우러져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대표 명소입니다.
세 번째는 독일마을입니다. 1960~1970년대 독일로 파견되었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해 정착한 마을로, 지금은 독일 전통 가옥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랭이마을, 편백자연휴양림 등 남해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다양하니 여행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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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는 뭐가 있을까요?"
@__himezzang__님 질문
남해에서는 바다와 하늘, 숲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남해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 남해백서 콘텐츠에서도 소개했듯, 대표적인 체험만 열 곳이 넘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물미해안전망대 클리프워크와 설리스카이워크 하늘그네입니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체험과 하늘로 날아오르는 스릴을 동시에 즐길 수 있지요. 여기에 서핑과 패러글라이딩, 밤바다 볼락낚시, 요트 체험까지—보물섬 남해의 바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가득합니다.
여행 일정을 조금 더 역동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번에는 남해의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평범한 휴식과는 또 다른 특별한 기억을 남겨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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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kim07182질문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정기 체험행사로는 바래길 월정기 걷기 행사인 작은소풍이 있습니다. 남해의 자연과 마을을 함께 걸으며 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문화·관광·이벤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가 수시로 열립니다. 일정은 비정기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새로운 소식은 남해관광문화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팔로우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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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행사 소식
① (9/3~9/30) 여성현대미술작가회 초대전 (바로가기)
② (9/17~9/29) 남해군미술협회 정기전 개최 (바로가기)
③ (9/23) 남해 청년의날 <남해 감각> (바로가기)
④ (9/27) 구석구석 문화배달 in 남해 (바로가기)
⑤ (10/2~10/4)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바로가기)
남해관광문화재단 소식
① (상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 수강생 모집 (바로가기)
② (상시) 도르프 청년마켓 하반기 셀러 상시모집 (바로가기)
③ (9/18) 시네마클립 목요 영화 상영회 (바로가기)
④ (9/19~9/29) 남해 독일마을 팝업홍보관 운영 (바로가기)
⑤ (9/19)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캔들콘서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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